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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관광지
도심 속의 정갈한 사찰 향산사는 마치 연꽃과 같다. 연꽃이 더러운 물에서 피어나면서도 청정한 자태와 맑은 향기를 뿜어내듯이,
향산사는 시끄러운 도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도시의 소음이 비껴가는 듯 고요하고 깔끔한 비구니 스님들의 기도도량이다.
경내에 들어서면 무엇보다 먼저 티끌 하나 없이 깔끔한 마당에 눈길이 가고 곧 이어 그윽한 향내에 취해 어느새 두 손을 합장하게 되며,
나지막히 들리는 목탁 소리에 옷깃을 여미게 된다. 이 곳이 바로 향산사이다.
속세를 떠돌다 지친 나그네를 반갑게 맞아주는 스님의 서늘하리만큼 파아란 머리에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.
추위를 녹이라며 맞아들인 선방은 유리알같이 반짝이고, 권하는 차 한 잔조차 투명하기만 하다. 그 속에서 스님들은 부처님의 진리를 찾아 용맹정진하고 있는 것이다.
이처럼 향산사는 어느 한 구석 허술함이 없이, 맑고 밝고 깨끗한 청정심으로 진리를 구하는 곳이다.
혹시라도 불법(佛法)의 향기를 좇아 인연이 닿아 이곳에 들르게 되더라도 스님들의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이다.
말소리도 낮추고 발소리도 죽이면서 그렇게 귀하게 부처님을, 스님들을 만나길 바란다.
츨처: 한국관광공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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